▲ 사진 작은마음 선원장 연우스님

모든 강물이 바다에 이르면 강(江)으로서의 이름이 없어진다.

그러하듯 모든 사람도 불법(佛法)이라는 바다에서는 평등(平等)하다.
「증일 아함경(阿含經)」에서 이르는 말씀입니다.

부끄러움은 인간(人間)만이 가진 최고(最高)의 덕목(德目) 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은 「유교경(遺敎經)」에서 입적(入寂) 하시기 직전(直前)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부끄러워 할줄 알아라」

부끄러움의 옷은 모든 장식(裝飾) 가운데 가장 으뜸 가는 것이다.

부끄러움은 쇠갈퀴와 같아 사람의 법답지 못함을 다스린다.

그러므로 항상(恒常) 부끄러워 할줄 알고 잠시(暫時)도 그 생각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만일 부끄러워 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모든 공덕(功德)은 잃게 될 것이다.

자신(自身)의 잘못된 행위(行爲)나 말을 부끄러워 할줄 아는 사람은 곧 착한법을 가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그대는 부끄러움이 있습니까?

지금(只今) 우리는 자신을 뒤돌아 보아 자신이 할 말이나 행동(行動)이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없었나, 살펴 볼 일입니다.

지금 바로, 나! 자신부터 ·······

인생(人生)은 원래 완벽(完璧)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약점(弱點)을 직시(直視)하고 용감(勇敢)하게 고개를 숙일줄 안다면,

아! 당신(當身)은 참으로 귀(貴)한분이 될것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240번길 32
작은마음선원장 연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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