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管內) 평생학습동아리인 난타(亂打)와 대금동아리가 전국경연대회(全國競演大會)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快擧)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40대 여성(女性) 5명(名)으로 구성(構成)된 난타동아리 ‘타하랑’은 지난 23~26일 충주시에서 열린 ‘우륵문화제(于勒文化祭) 전국난타(全國亂打)&모듬북 경연대회(競演大會)’에서 일반부(一般部) 13개(個)팀 가운데 최우수상(最優秀賞)을 받았다.

난타경력(亂打經歷) 3년 이상(以上)된 여성들이 지역문화(地域文化) 발전(發展)과 전통문화(傳統文化) 계승(繼承)을 위(爲)해 지난 2012년 결성(結成)한 ‘타하랑’은 지역사회(地域社會)에서 공연(公演)을 펼치면서 복지시설(福祉施設) 재능기부(才能寄附) 봉사(奉仕)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0~50대 남성(男性) 15명으로 구성된 대금 동아리 ‘청소리회(回)’는 지난 22~25일 교육부(敎育部) 주관(主管)으로 경남 거창에서 열린 ‘제(第)5회(回) 대한민국(大韓民國) 평생학습박람회(平生學習博覽會)’에서 성인부문(成人部門) 우수상(優秀賞)을 받았다.

‘청소리회’는 이번 경연(競演)에서 대금산조(大笒散調) 뿐 아니라 민요(民謠)메들리, 가요(歌謠)메들리를 대금으로 펼쳐 호평(好評)을 받았다. 지난 2015년 결성된 ‘청소리회’는 대금을 통(通)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自願奉仕活動)을 펼치고 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동아리들이 배움과 봉사에 대(對)한 열정(熱情)과 노력(努力)으로 좋은 성과(成果)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우수(優秀) 동아리 활동(活動)을 적극(積極) 지원(支援)하고 지역(地域) 주민(住民)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開發)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동아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市民)은 성인(成人)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용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 신청(申請)하거나 용인시 민원안내(民願案內) 콜센터 (1577-1122)로 문의(問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