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5일 용인청소년수련원(龍仁靑少年修鍊園)에서 여성단체협의회(女性團體協議會) 소속(所屬) 회원(會員)들을 대상으로 ‘100만(萬) 도시 용인(龍仁) 여성(女性)의 미래(未來)’란 주제(主題)로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정치(政治)·경제(經濟)·사회(社會)·문화(文化)의 사회참여(社會參與)를 확대(擴大)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行事)에는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議會) 의장(議長), 도(道)·시의원(市議員), 여성단체(女性團體) 관계자(關係者), 지역여성지도자 등 140여명이 참석(參席)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 서초구 여성회관(女性會館) 한미라 기획사업본부장(企劃事業本部長)과 단국대 김현욱 지방자치(地方自治)아카데미원장(院長)이 여성의 주체적(主體的) 권리(權利)와 사회참여 강조(强調)를 주제로 강의(講義)를 했다. 또 양성평등 촉진(促進)과 지역사회(地域社會) 봉사(奉仕) 등 용인의 발전(發展)을 위해 헌신(獻身)한 유공자(有功者) 10명에 대해 표창(表彰)했다.

여성(女性)의 지위(地位) 향상(向上)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寄與)를 목적(目的)으로 1984년에 창립(創立)된 여성단체협의회에는 현재(現在) 13개(個) 여성단체 1만1,278명의 회원이 활동(活動)하고 있다.

정 시장(市長)은 이날 “우리 시는 여성의 권익향상(權益向上)을 위해 여성특별시(女性特別市)를 지향(志向)하고 있다”며 “일·가정 양립(兩立)과 여성 인적(人的) 자원(資源)을 적극(積極) 활용(活用)하는 여건(與件)을 조성(造成)하기 위해 지속적(持續的)으로 노력(努力)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