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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補選 D-3…朴 "부활, 거짓에 대한 勝利" 吳 "政權 잘못 바로잡겠다"
안창호  |  ahnjw45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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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4  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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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에도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다.

박 후보는 부활절을 맞은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베다니교회 부활절 예배와 중구 명동성당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다.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공격하고 있는 박 후보는 이른 오전 페이스북에 "진심이 거짓을 이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옵소서"라는 글과 함께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서 박 후보는 "예수 부활의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픔과 고통을 겪는 공동체의 빠른 회복을 이끌어주시고, 이 땅의 청년들의 지친 영혼에 희망의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며 "부활은 거짓과 불신에 대한 정직과 진심의 승리, 믿음의 승리"라고 적었다.

박 후보는 이어 다른 게시글을 통해 "정부와 당에 보내주신 기대와 지지에 부족한 점이 많았음을 깨닫는다"면서 "코로나19라는 역사의 변곡점에서 돌파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 대안 없는 정쟁과 흠집내기로 결코 이겨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대표공약을 막바지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 3시45분쯤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오후 6시부터는 노원구와 도봉구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부활절미사에 참석해 기도를 하고 있다. (박영선캠프 제공) 2021.4.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에 맞서 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서울시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운수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택시업계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서초구 세빛섬 한강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오 후보도 이날 오후 3시45분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박 후보도 같은 일정에 참석할 예정인 만큼 두 후보의 만남이 주목된다.

오 후보와 국민의힘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정권심판 민심'이 움직인 결과라고 해석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날도 페이스북에 "서울, 투표로 바로잡으세요"라는 글을 올리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 페이스북에 올린 다른 글을 통해 "저에겐 합리적인 보수의 마음과 새로운 정치를 향한 걸음, 저를 꾸짖고 안타까워하신 분들의 진심어린 목소리가 담겨 있다"며 "무능과 오만으로 가득찬 민주당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겠다. 저 오세훈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내 서울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해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4.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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