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문
> 뉴스 > 사회
李在明 "10年 前 대장동 貸出 不實搜査" vs 尹錫悅側 "또 물타기"
안종운  |  ahnjw455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17  09:31:0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박주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10년 전 검찰의 '대장동 대출' 수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아무래도 구속될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같다"며 윤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주임검사로서 대장동 관련 대출을 제외했다는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당시 부산저축은행은 5개 계열 은행을 통해 약 4조6000억원을 불법대출해 문제가 됐는데 대장동 관련 대출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개발이 추진 중인데도 부산저축은행그룹은 정부방침에 반해 민간개발을 추진하는 업자들에게 2009년 11월부터 토지매입자금 등으로 무려 1155억원을 대출했다"며 "단일사업 대출로는 엄청난 거액이었고, 정부의 공공개발방침에 반하고 위험한 투기적 대출이었음에도 수사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로 이 대출을 일으킨 A씨가 대검 중수부 수사에 대비하려고 검찰 출입기자 김만배씨 소개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한다"며 "대장동을 매개로 윤석열-김만배-박영수, 이렇게 세 사람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김만배씨는 화천대유 대주주이고, 김만배씨 누나는 윤석열 후보 부친 저택을 매입했다"며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한 사실,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거액의 퇴직금을 받기로 한 것 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박 전 특검 인척에게 화천대유 돈 100억원이 넘어갔고 그 일부가 박영수특검에게 넘어갔다는 보도도 있다"면서 "로또당첨 확률보다 어려운 이런 우연이 윤 후보와 박 전 특별검사,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된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일대일 맞수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가 이재명 게이트임이 분명해지자 코미디 같은 프레임으로 또다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만일 대장동에 사업하려는 회사에 대한 대출이 배임죄로 기소되지 않았다면 직접 시행사업을 한 게 아니라 일반 대출로서 배임죄를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며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려면 범죄혐의를 파악하고도 덮었다는 근거를 대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 검사 무마 등 로비를 받은 청와대, 감사원, 정치인, 금감원 관계자까지 성역 없이 수사해 80여 명을 사법처리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 후보의 주장은 '왜 윤석열이 검찰총장 시절 진작에 대장동 비리를 밝혀내 수사하지 못했나. 박영수 특검과 가까워서 나를 수사하지 않았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하는 것과 같다"며 "코미디 같은 주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위기에 몰린 이재명 후보가 기댈 곳은 역시 '네거티브 거짓공세'밖에 없다는 말인가"라며 "아무리 마음이 급하더라도 여권 대통령 후보라면 거짓선동에 나서기 전에 최소한의 팩트는 확인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허경영 '나 이런 사람이야'…이재명·윤석열과 YS追慕式서 1열에 나란히
2
김종인 "冷靜해져야" 尹 "親疏아냐"…이견 속 김한길側 '不快'
3
金鍾仁, 尹選對委 合流 合意 霧散…25日 '6本部長' 人選키로
4
김병준·김한길 迎入 異見…金 "冷靜해져야" 尹 "親疏 關係 아냐"
5
古典속의 삶의 智慧-古典名文(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31번길8(역북동), 2층  |  대표전화 : 031)323~337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649  |  발행·편집인 : 안종운  |  최초등록일 : 2013년 4월 18일
Copyright © 2013 한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nj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