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경기도가 주최(主催)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統合健康增進事業) 성과대회(成果大會)에서 처인구보건소는 ‘치매관리(癡呆管理)’,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喘息豫防管理)’ 분야에서 각각(各各) 최우수기관상(最優秀機關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大會)는 경기도가 각 지자체(地自體) 보건소 대상(對象)으로 주민건강(住民健康)을 위해 실시(實施)하는 건강생활실천(健康生活實踐), 국민영양관리(國民營養管理), 국가금연지원(國家禁煙支援), 구강보건(口腔保健), 아토피천식(喘息), 방문건강관리(訪問健康管理), 심뇌혈관질환(腦血管疾患), 치매관리 등(等) 9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選定)하는 것이다.

치매분야(癡呆分野) 최우수상을 받은 처인구보건소는 치매행복(癡呆幸福)마을과 치매극복(癡呆克服) 선도학교(先導學校)를 운영(運營)하는 등 치매 친화적(親和的)인 지역사회(地域社會) 조성(造成)에 노력(努力)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7년 개소(開所)한 치매예방상담(癡呆豫防相談)센터에서 치매예방관리(癡呆豫防管理)에 선도적(先導的)인 노력을 기울이고, 경증(輕症) 치매환자(癡呆患者)를 돕기 위한 ‘가족(家族)사랑 이음센터’를 만드는 점 등이 인정(認定)을 받았다.

아토피천식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주민(住民)들의 알레르기 질환(疾患) 극복(克服)을 위한 교육(敎育)을 꾸준히 실시하고, 안심학교(學校) 운영을 통(通)해 학생(學生)들의 아토피천식 예방(豫防)을 위한 활동(活動) 등이 좋은 점수(點數)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脆弱階層)을 위한 의료비(醫療費)와 보습제(保濕劑) 지원(支援) 등 지역주민(地域住民)이 체감(體感)할 수 있는 사업(事業)을 펼치기도 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豫防管理事業)에서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보건복지부(保健福祉部)로부터 우수기관(優秀機關)으로, 2013년에는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優秀性)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용인시의 치매와 아토피사업이 타(他) 시군(市郡)의 모범(模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地域實情)에 맞는 사업을 개발(開發)해 질환 예방관리(豫防管理)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