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退勤時間)에 상습적(常習的)으로 혼잡(混雜)을 빚었던 동백지구내( 동백~마성(魔性)간 연결도로(連結道路)두 곳의 교통체계(交通體系)가 개선(改善)돼 정체해소(正體解消)에 큰 도움을 줄 전망(展望)이다.

용인시는 동백지구내 동백중학교 사거리와 동백~마성간 접속부(接續部) 교차로(交叉路)에 각각(各各) 1개(個) 차로(車路)를 늘려 출퇴근(出退勤) 시간(時間) 교통정체(交通停滯) 해소(解消)를 완화토록 했다고 29일(日) 밝혔다. 사업비(事業費)는 2억(億)3천만(千萬)원이 투입(投入)됐다.

먼저 퇴근시간대(退勤時間帶) 정체(停滯)를 빚었던 동백중학교 사거리에는 백현초등학교(初等學校) 방향(方向) 좌회전 차로가 25m에 불과(不過)하던 것을 120m로 늘려 좌회전 대기차선을 크게 확보(確保)했다.

이 구간(區間)은 좌회전 대기차로(大氣車路)가 짧아 동백고등학교로 가는 직진차량(直進車輛)까지 평균(平均) 3~4번(番)의 신호(信號)를 기다려야 교차로를 통과(通過)하는 등 퇴근시간 정체가 극심(極甚)했다.

출근시간대(出勤時間帶) 정체를 빚었던 동백~마성간 접속부 교차로도 마성방향 좌회전 대기차로를 50m에서 150m로 늘렸다. 이 구간도 좌회전 대기차로가 짧아 구성방면 우회전(右回轉) 차량(車輛)까지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해 출근시간대 대기(待機) 차량이 500여(餘)m에 이르는 등 큰 불편(不便)을 겪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이번 공사(工事)로 출․퇴근(退勤) 시간 동백~마성간 도로(道路)를 이용(利用)하는 동백지구 주민(住民)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며“주민들이 편리(便利)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은 예산(豫算)으로 큰 공감(共感)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책(施策)들을 지속적(持續的)으로 발굴(發掘)해 추진(推進)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