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은 29일 시장실(市長室)에서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大祝祭)’에서 천하장사 1품(品)에 오른 용인백옥쌀씨름단 소속(所屬) 씨름 유망주 김재환 선수를 초청(招請)해 격려했다.

김 선수는 지난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출전(出戰)해 결승전(決勝戰)에서 양평군청(楊平郡廳) 소속 장성복 선수에 아쉽게 패(敗)해 천사(天使)장사 1품에 올랐다.

정 시장(市長)은 이 자리에서 “아쉽게 천사장사 문턱에서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다음에는 꼭 천하장사에 올라 용인시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출신으로 백암초(白巖初)·백암중·용인고·용인대를 졸업(卒業)한 김 선수는 올해 용인백옥쌀씨름단에 입단(入團)해 제(第)70회(回) 전국(全國)씨름선수권대회(選手權大會), 17회(回)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2016 보은단오장사(報恩端午壯士)씨름대회(大會) 등(等) 출전하는 대회(大會)마다 상위권(上位圈)에 입상(入賞)하며 용인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寄與)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