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차량(車輛) 배출(排出)가스로 인한 대기오염(大氣汚染)을 줄이기 위해 노후(老朽)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對)한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선착순(先着順)으로 1,100대(臺)를 접수(接受)받는다고 16일(日) 밝혔다.

이번 사업(事業)은 대기환경(大氣環境) 개선(改善)을 위해 정부차원(政府次元)에서 추진(推進)하고 있는 것으로 용인시에서는 18억(億)원을 배정(配定)했다.

지원대상(支援對象)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돼 현재(現在) 용인시에 등록(登錄)된 차량으로 소유기간(所有期間)이 6개월(個月) 이상(以上)된 차량 등(等)이다.

단, 정부지원(政府支援)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低減裝置)를 부착(附着)했거나, 저공해(低公害)엔진으로 개조(改造)한 차량은 제외(除外)된다.

지원금(支援金)은 보험개발원(保險開發院)에서 산정(算定)한 차량기준가액(車輛基準價額)에 따라 차종(車種) 및 연식(年式)에 따라 차등(差等) 지원된다.

3.5톤 미만(未滿)은 최대 15만원, 3.5톤 이상의 6,000CC이하(以下) 차량과 6,000CC초과(超過) 차량은 각각(各各) 최대 440만원, 7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希望)하는 차량소유주(車輛所有主)는 신청서(申請書)를 작성(作成)해 신분증(身分證)․자동차등록증(自動車登錄證) 사본(寫本) 등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韓國自動車環境協會)(1577-7121)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