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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巳生‘내 나이 어느덧 육십 하고도 하나 ’ 同窓 合同 回甲宴!!!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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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1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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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한자신문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오늘은 ‘13年 6月30日 癸巳년 금년도 上半期 마지막 날 中.高等學校 同窓모임 날,
오늘 모임에서는 내 나이 어느덧 육십 하고도 하나 回甲인 同窓들에게 一括的으로 回甲宴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밥그릇 셋트 回甲 膳物도 주고 簡單한 午餐을 하였다.

勿論 나이 한살 더 먹은 親舊 들은 벌써 지난해 合同 回甲宴은 아니지만 儉素하게 晩餐을 하면서 傳해 주었고 오늘은 그래도 이름있는 날이라고 每番 저녁에 하던 同窓會를 낮12시 正午에 하면서 樂器를 가져온 親舊가 演奏를 하면서 그런대로 즐거운 雰圍氣였다 .

紀念品은 밥 그릇 셋트, 좋은 그릇에 밥 많이 먹고 健康 하게 長壽 하라는 의미 있은 선물일 것이다.

옛 말에 찢어 지게 가난 하다는 표현을 三旬九食(삼순구식)이란 故事成語가 있다. 直譯을 하자면 三十日 동안에 아홉 번만 밥을 먹었다는 뜻이다.
가난하다 보니 끼니를 챙겨먹지 못하고 굶주 린다는 뜻으로 쓰여지는 말이다.
여기에서 旬은 열흘 순 자로 六旬  하면 열이 여섯 육십이요 , 칠순하면 열이 일곱 七旬 이다

우리 父母님 世代는 三旬九食 이 頻繁 하였고 안 먹고 아껴 가면서 子女들을 敎育시킨 德分에 그나마 우리 세대들이 그래도 이 만큼이나 살게 된 것 父母님에게 感謝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六十에다 하나를 더 하면 回甲, 還甲 이라 稱하는 이름있는 날이다

六十歲 를 일걸어 六旬, 耳順 이란 말로 표현한다. 耳順은 論語에서 나온 말로 나이 예순에는 생각하는 모든 것이 圓滿하여 무슨 일이든 들으면 곧 理解가 된다는 뜻이다. 六十甲子를 모두 누리는 마지막 나이이다.

10 天干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2 地支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甲子년, 乙丑년, 丙寅년, 한 바퀴를 돌아 六十甲子를 다 지내고 다시 낳은 해의 干支로 돌아 왔다는 意味이다.

다른 의미로 華甲(화갑) 華를 破字하면 十(십)이 여섯 번과 一(일)자가 되어 61세를 의미 한다.

지난 60 平生을 한번 되 돌아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後悔 없 는 人生, 미련없이   잘 살았다고 할 것인지 생각 해보는 意味에서 나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弄璟(농경) 막태어 낳을 때를 意味하는 말로 예전 에는 아들을 낳으면 구슬(璟) 장난감을 주었다고하며 여기에서 유래 된 말이고 아들은 낳은 경사를 弄璟之慶(농경지경)이란 말로 表現한다.

弄瓦(농와) 마찬 가지로 딸을 낳으면 실패(瓦)장난감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딸은 낳은 경사를 弄瓦之慶(농와지경) 이라고 합니다.
옛 날에는 베를 잘 짜라는 뜻으로 딸을 낳음을 이른다.

提孩(제해) 2~3세를 이르는 말로 提는 손으로 안는다는 뜻이며 孩 어린 아이란 뜻이다. 아기가 처음 웃을 무렵 2~3세를 뜻하는 말로 孩兒(해아)라고 쓰기도 한다.

孔子는 만년에 이르러 自身의 思想과 人格의 發達 過程을 論語 爲政篇(논어 위정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志學(지학) 지우학(志于學)에서 나온 뜻으로 15세를 말하는 것이다. 공자 같은 성인(聖人)도 나면서부터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學文에 뜻을 두고 부지런히 갈고 닦은 끝에 이루었음을 强調한 대목이다. 즉 '지학'은 人格 修養과 完成을 위한 學文에 뜻을 두는 나이로, 歲月이 흐르면서 15세를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瓜年(과년) 16세를 이른 말로 瓜 자를 파자하면 八八이 되므로 女子나이 16세를 나타낸 말이다. 瓜年한 處女라고 하면 16세 이상된 시집안간 여자를 이르는 말이고 特別히 16세를 强調 한 것은 옛 날에는 이 때가 結婚 適齡期였기 때문이다.

芳年(방년) 20세를 前後한 旺盛한 나이의 여자, 芳 꽃다울 방 年 해 년  芳年 다시 말해 꽃다운 나이를 뜻한다.

 弱冠(약관) 20세를 이르는 말로 약년(弱年/若年)·약령(弱齡)이라고도 한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에 나오는 말로, 사람이 태어나서 10년이면 유(幼)라고 하여 이때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20세를 약(弱)이라 하며 비로소 갓을 쓴다. 30세를 장(壯)이라 하고 집(家:妻)을 가진다. 40세를 일컬어 강(强)이라 하며 벼슬을 하는 나이다. 50세를 애(艾)라 하며 관정(官政)을 맡는다.

60세를 기(耆)라 하고 남을 지시하고 부린다. 70세를 노(老)라 하는데 이쯤 되면 자식 또는 후진에게 전한다. 80·90세를 모(耄)라고 하며, 모는 도(悼:7세를 가리키는 말)와 마찬가지로 죄가 있어도 형벌을 더하지 않는다. 100세가 되면 기(期)라 하고 기린다.

而立(이립) 30세를 이르는 말이다. 마음이 確固하게 道德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며 자신의 體驗에 바탕을 둔 공자의 말로서 30세에 自立 했다는 말이다.

不惑(불혹) 40세를 이르는 말이다.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世上일에 精神을 빼앗겨 갈팡질팡 하거나 判斷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强仕(강사) 40세를 이르는 말로 ‘예기’에 ‘四十日强而仕(사십일강이사)’라는 句節이 있다. 마흔살을 强이라 하는데 , 이에 벼슬길에 나아 간다는 뜻에서 由來된 말이다.

 桑年(상년) 48세를 이르는 말이다. 뽕나무 桑자의 속자는 ‘十’ 열십자가 세 개 밑에 나무 木을 쓰는데 또 나무 木을 파자 하면 ‘十’자와 ‘八’자로 결국 ‘十’자 네 개와 ‘八’자로 48이 되기 때문이다.

知命(지명) 논어 위정편‘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에서 나온 말로 나이 50을 뜻하는 말. 지천명(知天命)이라고도 한다.

耳順(이순) 60을 뜻하는 말로서 '이순'은 논어 위정편에 '육십이이순(六十而耳順)'에서 그대로 딴 것이다. 한자의 뜻대로 풀이하면 '귀가 순해진다'가 된다.
귀가 순해져 사사로운 感情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말을 客觀的으로 듣고 理解할 수 있는 나이가 바로 60세, 즉 이순이다. 예순 살, 육순(六旬)과 같은 뜻이다.

還甲(환갑) 61세를 이르는 말이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쳐서 60갑자(甲子)가 되므로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 뜻하는 61세가 되는 생일이다.
회갑(回甲)·화갑(華甲/花甲)·주갑(周甲)이라고도 한다. 환갑 때는 잔치를 하는데 이것을 수연(壽宴·壽筵)이라 한다.
요즈음에는 환갑 잔치 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옛날에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에서는 산해 진미를 갖추어 환갑상을 마련하고 각종 과일을 1자 2치 이상씩 괴어 올렸다. 환갑인(還甲人)의 부모가 살아 계시면, 오색반란지경(五色班爛之慶)이라 하여 환갑인이 환갑상 앞에서 먼저 부모에게 헌수(獻壽)하며,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서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렸었다.

進甲(진갑) 우리나라에서 還甲 다음해의 생일 날. 새로운 甲자로 다시 나아간다(나아갈 進)는 뜻이다.

破瓜(파과) 64세를 이르는말이다. 瓜자를 파자 하면 八八이 되는데
여자는 8 + 8 해서 16세를 과년이라 하며 그런데 남자는 8×8로 64세를 이르고 벼슬에서 물러 날 때이다.
그래서 여자나이 7×7 49세가 되 면 폐경되고 , 남자는 64세가 되면   男子로서 아이를 갖게 할 수있는 能力을 喪失  나이가 된다고 한다.

從心(종심) 70세로 마음대로 한다는 뜻으로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말이다. 공자(孔子)가 "나이 일흔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하여도 法度를 넘어 서거나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칠십이종심소유욕 불유거)."고 한 데서 유래한다. 이에서 緣由해 뒤에 나이 일흔을 比喩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古稀(고희) 70세를 이른것을 祝賀한다는 뜻으로 중국 당(唐)나라 시인 두보의 곡강시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由來한 말이다. 옛날에는 平均 壽命이 짧아 60세의 환갑에는 큰 잔치를 열어 長壽를 祝賀했는데, 70세의 고희연도 80세·90세·100세의 축하연, 77세의 희수연(喜壽宴), 88세의 미수연(米壽宴)과 더불어 크게 열고, 시문·서화 등의 작품을 남겨 記念하기도 하였다.

-두보의 곡강시-
조정에서 돌아와 하루하루 춘의를 잡혀[朝回日日典春衣],
매일 강두에서 취하여 돌아오네[每日江頭盡醉歸].
술빚이야 가는 곳마다 흔히 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
인생 칠십은 고래로 드물도다[人生七十古來稀].

喜壽(희수) 77세를 이르는 말이다 희(喜)자를 초서체로 쓰면 그 모양이 七十七을 세로로 써 놓은 것과 비슷한 데서 유래되었으며, 일종의 파자(破字)의 의미이다.

望八(망팔) 71세를 이르는 말로 80세를 바라 본다는 뜻이다.

傘壽(산수) 80세를 이르는 말로 傘다의 약자는 八을 위에쓰고 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

半壽(반수) 81세를 이르는 말로 半자를 파자하면 ‘八十一’이 되는데서 이르는 말이다.

望九(망구) 81세를 뜻하는 말로 90세를 바라 본다는 뜻이다.

 米壽(미수) 88세를 이르는 말이다. 쌀 米자를 파자 하면 ‘八十八’이다. 혹은 農夫가 모를 심어 秋收 할 때 가지 88번의 손질이 필요 하다는 데서 여든 여덟을 뜻한다

卒壽(졸수) 90세를 이르는 말로 졸자의 속자 아홉 九 밑에 열 十자로 사용하는데서 유래한 말이다.

凍梨(동리) 90세를 이르는 말이다. 얼 동(凍) 배 리(梨) 사람이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언 배 껍질 같다는 데서 이르는 말이다.

白壽(백수) 99세를 이르는 말이다.
'백(白)'은 '일백 백(百)'에서 '한 일(一)'을 뺀 것으로, 100-1=99가 되기 때문에 백수(白壽)는 100세에서 한 살이 모자라는 99세라는 것이다. 보통 백수 하셨다고 하면 100세가 아닌 99세를 이른다.

上壽(상수) 100세를 이른 말로 사람의 壽命중 最上의 壽命이란 뜻.

강태공은 窮八十 達八十(궁팔십 달팔십) 팔십년은 어렵게 팔십년은 영광 스럽게 살았다고 하는데
우리 한번 窮六十 達六十(궁육십 달육십) 살아 봅시다.

老萊之戱 (노래지희)라는 故事成語 가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에 孝心이 至極한 노래자(老萊子)가 있었다. 노래자가 70세의 백발 老人이 되었어도 그의 부모는 그의 孝誠 德分으로 건강하였다.

노래자는 행여나 父母 自身이 늙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늘 알록달록한 때때옷을 입고 어린아이처럼 재롱을 피우기도 하였다.

이런 아들의 재롱을 보면서 어린아이처럼 지내니 父母는 自身의 나이를 알려고 하지 않고 잊고 지냈다. 또한 노래자도 自身의 나이를 父母님에게 알려 드리지도 않았다.

노래자는 하루의 세 끼니 父母님 진지를 늘 손수 갖다 드렸고, 부모님이 진지를 모두 마칠 때까지 마루에 엎드려 있었다. 때로는 물을 들고 마루로 올라가다가 일부러 자빠져 마룻바닥에 뒹굴면서 앙앙 우는 모습을 보여 드려 부모님이 아들의 아기 때의 모습을 聯想케 하여 즐겁도록 하였다. 하루도 빠지지 않은 노래자의 極盡한 孝誠에 대해 周圍의 稱讚이 자자하였다.

얼마나 좋은 글 인가요.나이 따지지 말고 여러분 父母님 살아계실 때 孝道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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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
이제 우리나이 한살입니다. 앞으로 60평생을 계획해 봅시다 .돌도 안된 어린아해가 무슨 생각을 하리오마는 그래도 남은 60을 향해 생각좀 많이 해봅시다.
(2013-07-18 19:56:30)
만천
60 세월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남아 있는 세월을 어떻게 마무리 짓고 살아 갈 것 인가를 구상하고 후회 없는 인생을 찾아 보는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2013-07-18 13:27:49)
현담
그래요 이짐전심 말을 안해도 2억만리 타국에서도 필자의 마음에 오네요,
부모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이세상 부모들은 누구나 그저 자식들 무탈하게 살고 있는 모습보는게 다 같은 마음아닐까요?

(2013-07-07 10:23:37)
현담
拈華微笑 꽃을 집어들어 웃음으로 법문을 전하다. 부처님이 설법을 하시는데 아무도 모르든데 마하가섭만 알아듣고 웃음을 지었습니다
(2013-07-07 10:15:13)
행복한 나
부모님은 자식이 효도할 여건이 될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지요
효도할 기회가 있을때 아주작고 사소한것부터 효도를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2013-07-02 12: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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