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13개 기업이 최근(最近)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상품전시회(商品展示會)에 참가해 2천만달러 규모(規模)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15~19일 열린 건축자재(建築資材)‧기계부품(機械部品) 분야(分野) 소비재전시회(消費財展示會)인 ‘수출입상품교역회(輸出入商品交易會)’에는 프리바이오㈜, ㈜세민기공(細民氣功), 하우징닥터㈜, 에코맨,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등(等) 관내 5개 건축자재업체(建築資材業體)가 참가했다.

중국 최대(最大) 규모 소비재(消費財) 전시회(展示會)인 이번 행사(行事)에서 이들 기업들은 181회(回)의 바이어 미팅과 1,310만(萬) 달러의 상담(相談)을 진행(進行)했다. 특히(特히) 프리바이오㈜는 시멘트나 벽지(壁紙) 등에 바르는 액체벽지(液體壁紙)를 선보여 덥고 습(濕)한 지역(地域)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關心)을 얻고 827만불(萬弗)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하노이엑스포 전시회에는 재경전광산업㈜, 블루큐큐, 엔페이브, 바이오세라, 컨센서스, 지스아쿠아,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 ㈜엘키맥스 등 관내 8개의 농업자자재(農業者資材)‧주방용품(廚房用品)‧소비재(消費財) 업체(業體)가 참여(參與)했다.

이들 기업은 총(總) 87건(件) 69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적외선전구(赤外線電球) 제조업체(製造業體)인 재경전광산업은 200만달러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앞으로도 해외(海外)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나 박람회(博覽會) 등에 참여해 경쟁력(競爭力) 있는 우수(優秀)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海外進出)을 적극(積極) 지원(支援)할 방침(方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