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基準) 단독(單獨)과 다가구(多家口) 등(等) 2만4,388채에 대(對)한 개별주택가격을 공시, 28일~5월29일까지 열람(閱覽)을 실시(實施)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國土)교통부(部)가 조사(調査)한 표준주택가격(標準住宅價格)을 토대로 각(各) 시(市)‧군(郡(군))‧구(區)에서 주택(住宅)의 특성(特性) 등을 감안(勘案)해 전국(全國)의 공동주택(共同住宅)과 함께 공시(公示)하는 것이다.

용인시의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前年)보다 평균(平均) 1.34% 상승(上昇)했으며, 지역별(地域別)로는 처인구(處仁區)가 1.7%, 기흥구(器興區) 1%, 수지구(水枝區) 1.2% 올랐다.

가격대별(價格帶別)로는 3억(億)원 이하(以下)가 전체(全體)의 65.2%인 1만5,899채로 가장 많으며, 3억원 초과(超過)~6억(億)원 이하의 주택은 27.2%(6,624채), 6억원을 넘는 주택은 총(總) 7.6%(1,860채)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不動産) 공시가격(公示價格) 알리미(www.realityprice.kr)또는 주택소재지(住宅所在地) 구청(區廳) 세무과(稅務課)와 읍(邑)·면(面)·동(洞) 민원실(民願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異議)가 있는 주택소유자(住宅所有者)나 이해관계인(利害關係人)은 다음달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 신청(申請)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