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5일 제(第)95회(回)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市廳) 광장(廣場)에서 온 가족이 참여(參與)해 각종(各種) 체험(體驗)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開催)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主管)하는 이날 행사(行事)에는 어린이뮤지컬‧복화술인형극 등 6개(個)의 공연과 드론‧문패‧바람개비 만들기 등 23개의 체험부스, 플리마켓, 3D입체영화관(立體映畫館) 등이 운영(運營)된다.

가족단위(家族單位)로 참여하는 댄스대회(大會), 미니게임, 얼음참기, 격파왕(擊破王)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 무대(舞臺)도 마련된다. 가족사진(家族寫眞)을 찍어 캐릭터 스티커 사진(寫眞)으로 출력(出力)해 주는 가족사진관(家族寫眞館)도 운영된다.

또 청소년수련관(靑少年修鍊館)과 처인구보건소(處仁區保健所)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승마지도사(乘馬指導士)의 도움을 받아 조랑말을 무료(無料)로 타볼 수 있는 ‘마구마구놀이터’도 마련된다.

청사(廳舍) 지하(地下)1층(層) 갤러리부스에서는 주한(駐韓)스웨덴대사관(大使館)에서 육아휴직(育兒休職)을 하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寫眞展)도 열린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어린이들은 신나게 뛰어노는 행복(幸福)한 날이 되도록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準備)했다”며 “자녀(子女)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