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基礎生活受給者)나 장애인들은 용인자연휴양림(龍仁自然休養林)을 이용(利用)할 때 1인당(人當) 10만(萬)원씩 지급(支給)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처인구(處仁區) 모현면 자연휴양림이 산림청(山林廳)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利用權)을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되면 산림복지소외자(山林福祉疏外者)들이 산림복지 시설(施設)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政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수당(障礙手當) 및 장애아동수당(障礙兒童手當) 수급자(受給者)를 산림복지소외자로 정(定)해 1인당 10만원의 이용권을 제공(提供)하고 있다.

용인시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요건(要件)을 갖추기 위(爲)해 지난 2월 숲해설가(解說家), 산림치유지도사(山林治癒指導士) 등 산림복지전문가(山林福祉專門家)를 고용(雇用)했다.

용인시 관계자(關係者)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자(利用權者)들에게 고품질(高品質) 체험기회(體驗機會)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자로서 선도적(先導的) 역할(役割)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