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도서관(圖書館) 이용(利用)을 활성화(活性化)하기 위(爲)해 작은도서관에 대(對)한 보조금(補助金) 지원을 현재(現在) 상위(上位) 등급에서 중‧하위 등급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8일(日) 밝혔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보조금은 지난해까지 A~C등급에만 300만(萬)~500만(萬)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D~E등급에도 20곳을 선정(選定)해 1곳당(當) 200만원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支援對象)은 지난해 평가(評價)에서 D~E등급을 받은 작은도서관 59곳 중 공모(公募)를 통(通)해 추진사업(推進事業)의 실현성(實現性), 효과성(效果性) 등(等)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豫定)이다.

지원을 원(願)하는 작은도서관은 사업신청서(事業申請書)와 계획서(計劃書) 등을 시(市)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용인중앙도서관(龍仁中央圖書館)에 접수(接受)하면 된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작은도서관의 운영(運營) 환경(環境)을 개선(改善)하기 위해 이번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期待)한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총(總) 111곳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지난해 A~C등급을 받은 35곳에는 총 1억(億)1,900만(萬)원이 지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