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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박사의<동음 이의어>’(38)「席卷(석권)」과 「席捲
안종운  |  ahnjw45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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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23: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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席 ① 자리 석 ② 펼 석 ③ 깔 석
卷 ① 책 권 ② 접을 권 ③ 굽을 권
捲 ① 말 권

“김 아무개 선수가 이번 수영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할 때의 「석권」이란 자리를 말 듯이 쉽게 공략한다는 뜻인데,
「席卷」인가 아니면 「席捲」인가?
   둘 다 맞다.

「席」은 무리 서(席-巾=庶의 획줄임)에 깔개나 돗자리를 가리킨 수건 건(巾)을 받쳐 놓은 글자로 여러 사람들이 깔고 앉는 돗자리라 하여 “자리”의 뜻이 되어 席次(석차)와 座席(좌석) 등에 쓰이고,

「卷」은 구부릴 권(卷-㔾)에 몸기 절(㔾)을 받친 글자로 원래는 관절이 있는 오금을 구부린다는 뜻이었으나 댓조각으로 만든 책을 꿰매어 두루마리처럼 만든 “서책”을 뜻하다가 뒤에 “책”을 뜻하게 되었으며, 卷數(권수), 卷頭言(권두언) 등에 쓰이며,

「捲」은 손 수(扌=手)에 책 권(卷)을 짝지은 글자로 댓조각으로 만든 서책을 손으로 말아 가지고 다닌다는 뜻에서 “말다”의 뜻이 되어 한 번 패했다가 세력을 회복해서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의 捲土重來(권토중래)라는 고사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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