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씽킹 강남구 학부모 대표 방문

- 용인시(龍仁市), 지난해부터 창의개발교육(創意開發敎育) 프로그램 확대(擴大) -

서울 강남의 한 초(初)‧중학교(中學校) 학부모들이 용인시가 진행(進行)하는 ‘디자인 창의개발(創意開發)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찬민 시장실(市長室)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용인시는 9일 오전(午前) 서울 강남구 학부모 10여명(餘名)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실시(實施)하고 있는 ‘디자인 창의개발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장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訪問團)은 서울 강남의 언북초등학교·청담중학교 학부모와 언북초등학교 채광수 교장(校長)도 함께 했다.

이날 학부모들이 관심(關心)을 가진 것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교육프로그램. 미국(美國) 스탠포드대 D스쿨에서 처음 시작(始作)한 뒤 기업혁신(企業革新)이나 청년창업(靑年創業) 등(等)에서 다양한 성과(成果)를 내면서 IBM‧구글‧애플 등 세계(世界) 첨단(尖端) 기업(企業)들의 창의인재교육(創意人材敎育) 방법(方法)으로 급격히 관심이 고조(高調)되고 있는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정찬민 시장(市長)이 직접(直接) 미국을 방문해 스탠포드대와 디자인씽킹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構築)하는 등 4차(次) 산업혁명(産業革命) 시대(時代)에 필요(必要)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創意融合人材) 양성(養成)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추진(推進)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가 지난해 대학생(大學生) 일반인(一般人) 등 성인위주(成人爲主)로 교육을 한 것을 올해는 중·고생은 물론(勿論) 초등학생(初等學生)에까지 확대한다는 사실(事實)이 알려져 강남 학부모들이 벤치마킹을 요청(要請)한 것이다.

이날 시장실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용인의 교육프로그램이 매우 부럽다. 용인에 와서 살고 싶다”며 “기회(機會)가 되면 강남에 와서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市長)은 이에 대(對)해 “교육도시(敎育都市)이기도 한 용인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創意人材), 미래인재(未來人材)를 육성(育成)하는 선도적(先導的) 역할(役割)을 할 것”이라며 “높은 교육열(敎育熱)을 자랑하는 강남 학부모들께 용인시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和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