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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육공원에 어린이 문화공간(文化空間)”등(等) 활용방안(活用方案) 토론(討論) -
용인시는 19일 오전(午前) 처인구(處仁區)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조성(造成) 공사현장(工事現場)에서 5급(級) 이상(以上) 공무원(公務員)과 협업기관장(協業機關長) 등 150명(名)이 참석(參席)한 가운데 ‘민선6기 3년 성과와 과제(課題) 보고회(報告會)’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 것은 민선6기 출범(出帆) 이후(以後) 많은 난제(難題)를 해결(解決)했으나 애물단지로 전락(轉落)할 우려(憂慮)가 높은 시민체육공원 활용방안에 대(對)해 간부(幹部)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자는 뜻에서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소통담당관실(市民疏通擔當官室)에서 시민(市民) 1천명(千名)을 대상(對象)으로 실시(實施)한 대중교통(大衆交通)‧도로환경(道路環境)‧교육환경(敎育環境)‧사회복지(社會福祉)서비스 등 16개(個) 분야(分野)에 대한 만족도(滿足度) 조사(調査) 결과(結果)를 발표(發表)하고 향후 발전방향(發展方向)을 논의했다.
또 정책기획과(政策企劃課)에서 100만(萬) 대도시(大都市)에 걸맞는 정책(政策)비전과 미래상(未來像)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발전전략(發展戰略)과 핵심과제(核心課題)를 제시(提示)했다. 이어 시민체육공원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意見)을 논의했다.
시민체육공원 수익시설(收益施設) 활용방안과 관련(關聯) 체육진흥과(體育振興課)에서는 “백화점(百貨店)이나 대형(大型)마트는 희망업체(希望業體)가 없었으며, 공연장(公演場) 등은 층고(層高)가 낮아 설치(設置)가 어려운 반면(反面) 도서관(圖書館)‧박물관(博物館)‧미술관(美術館) 등은 가능(可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용인문화재단(龍仁文化財團)에서는 수익시설에 ‘책(冊)과 함께 하는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활용(活用)하는 방안(方案)을 제시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空間)이 아닌 도서관에 테마파크 기능(機能)을 겸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창의적(創意的)인 교육(敎育)을 할 수 있는 시설(施設)로 만들자는 것이다.
정찬민 시장(市長)은 이에 대해 “장기적(長期的)인 비전을 가지고 미래(未來) 용인시민(龍仁市民) 모두에게 혜택(惠澤)이 돌아가는 가장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찾는 게 필요(必要)하다”며 “별도(別途)의 TF팀을 구성(構成)해 최소(最小)의 비용(費用)으로 최대(最大)의 효과(效果)를 낼 수 있는 대안(代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當付)했다.
시(市)는 이날 보고회에 이어 이달말(末)쯤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이 직접(直接) 기자간담회(記者懇談會)를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계획(計劃)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