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면사무소 옆 유휴공간 579㎡에 주민(住民)들이 풋살, 족구(足球), 농구(籠球) 등(等)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末) 면사무소를 방문(訪問)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유휴공간을 보고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生活體育) 공간(空間)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意見)을 제시(提示)해 조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모현면은 이곳에 다목적(多目的) 운동장(運動場) 1면(面)과 농구장(籠球場) 1면, 각종(各種) 운동기구(運動器具)와 파고라 벤치 등의 쉼터를 만들어 지난 28일 준공기념(竣工記念) 체육행사(體育行事)를 가졌다.

이날 행사(行事)에는 모현면 이장협의회(里長協議會), 주민자치위원회(住民自治委員會), 체육회(體育會), 파출소(派出所), 모현농협(慕賢農協) 등 관내(管內) 기관(機關)․단체(團體) 10팀이 참여(參與)해 족구대회(足球大會)를 열었다.

또 체육회에서는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면민(面民)들과 체육인(體育人)들을 위해 소중(所重)한 공간을 만들어 줘 감사(感謝)하다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시장(市長)은 “많은 주민들이 이 공간을 찾아 생활체육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市民)들을 위해 부족(不足)한 체육공간(體育空間)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