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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박사의’<동음 이의어>(113)「觀相(관상)」과 「觀賞(관상)」
안종운  |  ahnjw4555@hanj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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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2  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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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 ① 볼 관 ② 생각 관 ③ 모습 관
相 ① 서로 상 ② 바탕 상 ③ 모양 상
賞 ① 상줄 상 ② 칭찬할 상 ③ 구경할 상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관상」용 식물이란 말하고,「관상」본다는 말하고 같은 뜻이냐고 묻는다.’ 제 딴에도 서로 다른 말 같기도 하고 같은 뜻인 것도 같아 꽤나 궁금했나 보다.
그래서 漢字로 두 단어를 써 놓고 설명을 했더니 다행히 아주 어려서부터 한자를 배워서 그런지 쉽게 이해하였다.

「觀相」은 인상을 보고 성질. 운명을 판단하는 것을 뜻하고,「觀賞」은 보고 즐기거나 칭찬함의 뜻으로 觀賞用이라 할 때 쓴다.

「觀」은 황새 관(雚)에 볼 견(見)을 짝지어 놓은 글자로 황새가 한바퀴 빙 돌며 먹을 것을 찾기 위하여 자세히 본다는 뜻으로 觀點(관점), 觀察(관찰) 등에 쓰이고,

「相」은 나무 목(木)에 눈 목(目)을 짝지은 글자로 나무 위에 올라가 보면 잘 보인다는 데서 사람이 “서로”보며 살핀다는 뜻으로 相逢(상봉), 相助(상조) 등에 쓰이며,

「賞」은 가상할 상(尙)에 조개 패(貝)를 받쳐 놓은 글자로 공이 있는 사람을 가상히 여겨 재물을 내린다는 데서 “상주다”,“칭찬하다”의 뜻이 되고, 賞罰(상벌), 常春(상춘)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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