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민(市民)의 독서편의(讀書便宜) 증진(增進)을 위해 시행(施行) 중인‘희망도서 바로대출제(貸出制)’의 온라인 통합관리(統合管理)시스템이 특허청(特許廳)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가 지난 2월(月) 개발(開發)한 이 시스템은 도서관(圖書館)과 지역서점간(地域書店間)에 검색(檢索)‧대출(貸出)‧반납(返納)‧연체(延滯) 등(等) 도서관리(圖書管理) 업무를 온라인상(上)에서 통합처리하는 기능(機能)이다.

주민(住民)이 서점(書店)에 가지 않고도 공공도서관(公共圖書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대출(貸出)을 신청(申請)할 수 있다. 이용자(利用者)와 서점, 도서관의 모든 처리과정(處理過程)을 자동(自動)전산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고도화(高度化)했고, 공공도서관 표준관리(標準管理)시스템과 연계(連繫)되기 때문에 전국(全國)의 도서관에서 쉽게 도입(導入)해 사용(使用)할 수 있는 것도 장점(長點)이다.

용인시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인사급여통합관리(人事給與統合管理)시스템’, ‘송수(松樹)펌프를 이용(利用)한 가압장(加壓場) 전력요금(電力料金) 절감(節減)시스템’에 이어 3건(件)의 특허를 보유(保有)하게 됐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희망도서(希望圖書) 대출제는 지역서점(地域書店)과 상생(相生)하고 독서문화(讀書文化)를 확산(擴散)시키는데 큰 역할(役割)을 하고 있는 제도(制度)”라며 “이번 특허 획득으로 향후(向後) 이 시스템을 다른 시군(市郡)에서 도입할 경우(境遇) 세외수입(稅外收入) 증대(增大)에도 기여(寄與)할 것으로 기대(期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