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管內) 13개 공공도서관에서 하반기(下半期) 시민들의 독서모임인 독서동아리 31개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參加者)를 모집(募集)한다고 7일(日)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一般部)(성인(成人) 대상(對象)) 20개와 초등부(初等部)(초등(初等)2~3학년생(學年生)) 11개로 운영되며, 월(月) 2회(回) 내외(內外)의 모임을 갖고 독서토론(讀書討論)과 독후감(讀後感) 발표(發表) 등(等)을 진행(進行)한다.

동부지역(東部地域) 도서관(圖書館)이 7일부터, 서부지역(西部地域) 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 문화행사란에서 동아리별(別)로 선착순(先着順) 20여명(餘名)을 접수(接受)한다.

일반부(一般部)는 회원(會員)들이 자율적(自律的)으로 주제(主題)를 정(定)해 독서모임을 진행하며,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司書)가 우수도서(優秀圖書)를 소개(紹介)하고 독서, 토론(討論), 독후활동(讀後活動)을 지도(指導)한다.

도서관 독서동아리는 책(冊)을 통해 공감(共感)하고 소통(疏通)하는 독서문화 증진(增進)을 위해 지난 2008년(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上半期)에도 31개 동아리에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參與)했다.

시는 연말(年末)에 상(上)․하반기(下半期) 동아리 회원들의 우수(優秀) 독후감을 실은 기념문집(記念文集)을 발간(發刊)할 예정(豫定)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