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문화원(龍仁市文化院)에서는 100만(萬) 용인시민(龍仁市民)의 긍지(矜持)와 자긍심(自矜心)을 고취(鼓吹)하고자 시민개인(市民個人)이나 문중(門中)에서 소장(所藏)하고 있는 소중(所重)한 보물(寶物)이나 역사문화적(歷史文化的)으로 가치(價値)가 있는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시회(文化財展示會)를 8월 14일 용인시청내 문화예술원 2층에서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을 비롯한 내외귀빈(內外貴賓)이 참석(參席)한 가운데 개막식(開幕式)을 8월27일까지 2주간(週間) 전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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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생 문화원장(文化院長)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市民) 문화재전(文化財展)은 역사적(歷史的), 문화적(文化的), 학술적(學術的) 가치가 높은 우리지역(地域)의 다양한문화(多樣文化財)재와 사료(史料)에 대(對)한 가치향상(價値向上)과 문화재에 대한 관심(關心)과 참여(參與)를 유도(誘導) 하는 동시(同時)에 사라져가는 문화재보존방안(文化財保存方案)이 정책적(政策的)으로 마련되어 지역박물관등(地域博物館等)이 조속 건립(建立)되기를 바랬다.

주요(主要) 전시품(展示品) 으로는  벼루중 나무로 만든 박달나무 어문목연벼루, 한지로 만든 가방등 민속자료(民俗資料)와 무덤에 묘지명(墓誌銘)을 써놓은 죽은사람의 행적(行跡)을 기록(記錄)한 백자지석(白磁誌石)등 소중한 자료료들이 전시되었다.

문중 자료중(資料中)로는 연일정씨 문중에서 숙종대왕(肅宗大王)이 정몽주(鄭夢周)에 대하여 왕(王)의 느낌을 적은 숙종대왕 어필(御筆), 정몽주 고간첩(高間諜)을 전시 하였으며, 의령남씨 문중에서 남구만 선생(先生) 초상화(肖像畫), 해주오씨 문중에서 오윤겸 영의정 녹패(鹿牌)와 오윤겸의 손자 오도일에게 내린 숙종 에제(御制)어필(御筆)등을 전시 되였다.

근현대(近現代) 자료(資料)로는 조선시대(朝鮮時代) 내금위(內禁衛) 문서행(文書行)랑, 요즈음 좀처럼 보기 힘든 도민증(道民證) 그리고 1950년대(年代) 군(軍) 입대(入隊)를 기념(記念)하여 태극기(太極旗)에 지인들이 서명(署名)한 백두산(白頭山) 영산(靈山)에 태극기를 날리자라는 글귀가 선명(鮮明)하게 기록되어 있다.

한편  본 행사(行事)를 준비(準備)한 이종구 용인시(龍仁市) 향토문화연구소장(鄕土文化硏究所長)은 그동안 지역소장(地域所長) 문화재를 탐문(探問)을 통해 자료를 수집(蒐集)하고 전시까지 분실우려등(紛失憂慮等) 많은 애로(隘路)가 있었지만 개인(個人)과 문중에서 적극적(積極的)인 협조(協助)로 300여점 전시하게 되었다며 일부(一部) 소중한 자료는 용인시에 기증(寄贈) 의사(意思)를 밝혔다고 전(傳)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