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요리대회(料理大會)‧목공체험(木工體驗) 등(等)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가족(家族)과 함께 캠핑도 즐기고 목공체험(木工體驗)도 할 수 있는 ‘캠핑 축제’가 용인자연휴양림(龍仁自然休養林)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체류형(滯留型) 관광(觀光)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인구(處仁區) 모현면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다음달 15~17일까지 2박(泊)3일간(日間) ‘용인, 도심(都心)속 캠핑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참가자(參加者) 100여(餘)팀을 선착순(先着順) 모집(募集)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管內) 관광지(觀光地)를 순회(巡廻)하는 ‘옴니버스식(式) 관광축제(觀光祝祭)’의 일환(一環)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농촌(農村)테마파크에서의 ‘고땐 고랬지 축제’, 6월 한국민속촌(韓國民俗村)의 ’민속(民俗)저잣거리 축제‘에 이어 세 번째다. 용인시가 주최(主催)하고 경기관광공사(京畿觀光公社)와 캠핑퍼스트가 주관(主管)한다.

주요(主要) 프로그램은 용인 로컬푸드로 캠핑요리(料理)를 만드는 캠핑요리대회, 용인 관내 시장(市場)이나 맛집에서 소비(消費)한 영수증(領收證)으로 추첨(抽籤) 선발(選拔)하는 공정캠핑왕(王) 선발, 각종(各種) DIY목재공예(木材工藝)를 체험(體驗)하는 ‘나눔 목공(木工) 축제’ 등 참가(參加)팀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進行)된다.

오는 22일 오전(午前) 11시(時)부터 네이버카페에서 신청(申請)하면 된다. 참가비(參加費)는 2박3일에 3만원이며, 야영장(野營場) 외(外) 숙박시설(宿泊施設) 이용자(利用者)는 시설별(施設別) 추가(追加) 금액(金額)을 내면 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시(市)는 휴양림내(休養林內) 기존(旣存) 야영장 외 1만㎡의 잔디광장(廣場)에 참가팀들이 야영(野營)할 수 있는 구획(區劃)을 새로 만들 예정(豫定)이다.

참가팀들은 9월15일 오후(午後) 3시부터 축제운영본부(祝祭運營本部)에 등록(登錄)하고 텐트 설치(設置) 등 입소절차(入所節次)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축제기간(祝祭期間) 동안 관내 20여개(餘個) 민간(民間) 캠핑장(場)에서도 자체(自體) 이벤트를 열도록 하는 등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運營)에 최선(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에 162ha규모(規模)로 잔디광장, 야생화(野生花) 단지(團地), 숲 놀이터, 목재체험관(木材體驗館),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야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