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8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龍仁市社會的企業協議會)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龍仁市協同組合協議會) 주관(主管)으로 죽전중앙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主題)로 어려운 여건(與件) 속에서도 취약계층(脆弱階層)에게 일자리와 사회(社會)서비스를 제공(提供)하는 관내(管內) 사회적기업들을 알리고 시민(市民)들의 관심(關心)을 제고(提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10곳, 협동조합(協同組合) 7곳, 마을기업 2곳을 비롯해 창업준비(創業準備)팀과 지역자활(地域自活)센터 등 24곳의 단체(團體)가 참여해 생산품(生産品) 판매(販賣)와 홍보(弘報), 다양한 문화공연(文化公演)이 펼쳐졌다.

기업들은 이날 직접(直接) 만든 전통장(傳統醬), 장아찌, 쿠키, 생약초화장품(生藥超化粧品) 등을 선보이고 가방고리 만들기, 스마트로봇 코딩체험(體驗), 인절미 만들기, 장명루(오방색실팔찌)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進行)했다

또 뮤직코이노니아의 합창(合唱), 보라고등학교와 신갈고등학교(高等學校)의 댄스동아리 공연(公演), 해도두리의 플룻 앙상블 등의 공연과 단체줄넘기, ox퀴즈 등의 시민 참여 경품(景品) 행사가 이어졌다.

현재(現在) 관내 사회적기업과 예비(豫備) 사회적기업은 각각(各各) 13곳이 있으며, 협동조합 103곳, 마을기업 8곳이 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地域住民)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우수(優秀)한 제품(製品)을 알리고 사회적(社會的) 경제(經濟)에 대(對)한 이해(理解)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機會)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