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찾습니다.”

용인시는 시(市) 발전(發展)에 공로(功勞)가 있거나 사회(社會)를 위해 헌신(獻身)한 내ㆍ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選定)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推薦)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對象)은 용인시에 거주(居住)하지 않으면서 ▲국제교류(國際交流), 경제(經濟), 문화(文化), 체육(體育) 등 각(各) 분야(分野)에서 시정(施政) 발전에 기여(寄與)했거나 ▲지역개발(地域開發)이나 사회봉사활동(社會奉仕活動)에 헌신해 사람들에게 모범(模範)이 될 만한 내ㆍ외국인이다.

추천은 각 읍(邑)·면(面)·동장(洞長)을 비롯한 공공기관장(公共機關長) 또는 10인(人) 이상(以上) 회원(會員)을 둔 사회단체장(社會團體長), 50인 이상의 시민(市民)이 할 수 있다.

시는 31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아 9월1일부터 현지조사(現地調査) 등을 거쳐 대상자(對象者)를 확정(確定)해 명예시민증(名譽市民證)을 수여(授與)할 예정(豫定)이다.

선정(選定)된 명예시민은 각종(各種) 문화행사(文化行事)·기념식(記念式) 등 초청과 함께 교육(敎育) 강사(講師)로 초빙(招聘)하며, 용인자연휴양림(龍仁自然休養林)·용인농촌(龍仁農村)테마파크 입장료(入場料) 면제(免除) 등의 혜택(惠澤)도 제공(提供)된다.

지금(只今)까지 선정된 용인시 명예시민은 고 백남준 비디오아티스트의 부인인 구보다 시게코씨,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會長)과 부인인 이케다 가네코 SGI명예여성부장(名譽女性部長), 김정행 전(前) 용인대 총장(總長)(전 대한체육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