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25일 자원봉사단체인(自願奉仕團體人) ‘모현(慕賢)의 좋은 사람들’이 창립(創立) 20주년을 맞아 모현농협에서 홀로 어르신 등(等) 300여명(餘名)을 초청해 저녁식사(食事)를 대접(待接)하는 음악회(音樂會)를 개최(開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行事)에는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과 이우현 국회의원(國會議員)을 비롯해 관내(管內) 도의원(道議員)·시의원(市議員)과 기관장(機關長), 단체장(團體長) 등이 참석(參席)했다.

봉사단체(奉仕團體)의 고영숙 회장은 “해가 갈수록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關心)을 가져줘 감사(感謝)하다”며 “이날 만큼이라도 근심 없이 흥겹게 즐기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모현의 좋은 사람들 창립 20주년을 진심(眞心)으로 축하(祝賀)하며, 이 모임이 설립(設立) 이래(以來) 소외(疏外)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奉仕)하며 지역사회(地域社會)의 화합(和合)과 발전(發展)을 위해 노력(努力)해준데 대(對)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1999년(年) 설립된 ‘모현의 좋은 사람들’은 부녀회(婦女會)를 주축(主軸)으로 60여명의 회원(會員)들이 짝수 달 둘째 주(週) 금요일(金曜日)마다 100여(餘) 세대(世帶)를 대상(對象)으로 정기(定期) 반찬(飯饌)나눔의 날을 운영(運營)하고, 연탄(煉炭)이나 김장, 이미용(理美容) 지원(支援)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奉仕活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