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議員硏究團體) 에듀웰(대표 이건영 의원(議員))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泊) 3일 동안 제주(濟州) 지역(地域)의 교육 환경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實施)했다고 밝혔다.

회원(會員)들은 폐교(廢校)된 학교(學校)를 예술(藝術) 공간(空間)으로 활용(活用)하고 있는 우도박물관과 김영갑 갤러리를 둘러보고 잊혀져가는 교육 자료(資料)를 발굴(發掘)하여 학생(學生)들의 참교육 실현(實現)에 활용하는 제주교육박물관(濟州敎育博物館)을 방문(訪問)해 용인시(龍仁市) 교육 환경 개선(改善)에 적용(適用)할 수 있는 사항(事項)에 대(對)해 논의(論議)했다.

우도박물관은 폐교가 체험(體驗) 교육의 장(場)으로 재탄생(再誕生)한 대표적(代表的)인 사례(事例)이다. 특히 우도(牛島)의 생활상(生活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용품(生活用品)을 전시(展示)하고 있어 이곳에서 관람객(觀覽客)들이 우도의 역사(歷史)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폐교였던 삼달분교(三達分校)를 개조(改造)하여 2002년(年) 여름에 문(門)을 열었다. 사진가(寫眞家) 김영갑은 20여(餘) 년간(年間) 제주도만을 사진기(寫眞機)에 담았는데 사진(寫眞)을 전시하기 위해 폐교를 매입(買入)해 손수 전시관(展示館)으로 만들었다. 또한 주변(周邊)을 무인(無人)카페, 야외(野外) 공연장(公演場), 조각공원(彫刻公園) 등(等)으로 조성(造成)해 다양한 관광객(觀光客)을 유치(誘致)하고 있다.

이건영 대표는 “우도박물관과 김영갑 갤러리는 우리시가 앞으로 폐교 예정(豫定) 학교 활용 방안(方案)을 모색(摸索)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고대부터 현재(現在)까지 각(各) 시대별(時代別) 교육 변천(變遷)에 대한 자료를 보관(保管) 하고 있고 제주의 특색(特色) 있는 교육을 직접(直接)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確保)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회원들은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앞으로 용인시의 교육 환경 정비(整備) 방안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에듀웰｣은 이건영(대표), 유향금(간사), 고찬석, 김상수, 김선희, 김운봉, 이제남 의원(총 7명(名))으로 구성(構成)됐으며, 용인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邁進)하고 있다. 특히 4차(次) 산업혁명(産業革命) 도래(到來)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變化) 대응(對應) 및 폐교 학교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政策代案)을 집행부(執行部)에 제시(提示)하기 위해 활발(活潑)하게 활동(活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