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0일 한돈협회 용인시지부(龍仁市支部)가 정찬민 시장(市場)을 방문(訪問)해 관내(管內) 지역아동(地域兒童)센터 운영(運營)에 써 달라며 돼지고기 8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寄託式)에서 구본황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장(龍仁市支部長)은 “돌봄이 필요(必要)한 저소득층(低所得層) 가정(家庭) 어린이들의 급식(給食)에 건강(健康)한 식재료(食材料)가 사용(使用)되길 바라는 바람으로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市長)은 “농가(農家) 경영(經營)이 어려운 상황(狀況)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고기를 기탁해 준 한돈협회에 감사(感謝)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돈협회에서 기탁한 돼지고기는 용인시 대표(代表) 축산물(畜産物)브랜드인 성산(城山)포크로, 동백․수지․이동 등(等) 34곳 지역아동센터에 전달(傳達)될 예정(豫定)이다.

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2007년(年) 설립(設立)돼 65명(名)이 회원(會員)으로 활동(活動)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해 관내 복지시설(福祉施設) 등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