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7일(日)(금), 30일(월)에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초등학교들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進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의 은혜(恩惠)에 감사(感謝)하고 어르신을 공경(恭敬)하는 경로효친(經路孝親) 사상(思想)을 실천(實踐)하고자 계획(計劃)되었으며, 27일(금) 삼가초등학교 6학년(學年) 학생(學生)들이, 30일(월)에는 역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교실(敎室)에서 진행되었다.
5월(月) 8일 어버이날에는 삼가초등학교 및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 700개(個)를 포함(包含)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복지관(福祉館) 이용(利用) 어르신 3,100여명(餘名)에게 역북초등학교 학생 30명(名)과 복지관 직원(職員)들이 직접 달아드릴 예정(豫定)이다.

이를 통해 효 사상의 의미(意味)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 대(對)한 존경(尊敬)과 사랑의 마음을 전(傳)하는 뜻 깊은 시간(時間)이 될 것이다.

김기태 관장(館長)은 “지역사회(地域社會)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효를 실천하는 문화(文化)를 경험(經驗)해 볼 수 있는 참된 교육(敎育)의 기회(機會)가 되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를 확대(擴大)하여 세대교류를 이루어 효 사상이 고취(鼓吹)될 수 있도록 노력(努力)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