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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聯抄解 (백련초해) 三十五.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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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5  03: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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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난규  한자신문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水 鳥 有 情 啼 向 我
수 조 유 정 제 향 아

野 花 無 語 笑 征 人
야 화 무 어 소 정 인

[훈음]
水:물 수, 鳥:새 조, 有:있을 유, 情:뜻 정, 啼:울 제, 向:향할 향, 我:나    아

野:들 야, 花:꽃 화, 無:없을 무, 語:말씀 어, 笑:웃음 소, 征:갈 정, 人:사람 인
 
  
[풀이]
물새들은 마음이 있는지 나를 보고 울어대고

들꽃들은 말도 없이 나그네를 웃으며 보내주네

註)
사물을 대하는 심정은 자신의 마음에 따라 생각하게 된다.  슬픈 마음이 들 때는 물새들이 나를 보고 울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들에 핀 꽃은 심은 사람이 없으므로 사람들과 오고가는 대화가 없지만 길을 가는 나그네를 보고 웃으며 전송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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