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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聯抄解 (백련초해) 三十八.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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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8  0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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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난규  한자신문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龍 歸 曉 洞 雲 猶 濕
용 귀 효 동 운 유 습

麝 過 春 山 草 自 香
사 과 춘 산 초 자 향

[훈음]
龍:용 룡, 歸:돌아갈 귀, 曉:새벽 효, 洞:골 동, 雲:구름 운, 猶:오히려 유, 濕:젖을 습,

麝:사향노루 사, 過:지날 과, 春:봄 춘, 山:뫼 산, 草:풀 초, 自:스스로 자, 香:향기 향 
 
[풀이]
용이 새벽에 동천으로 돌아오니 구름이 아직도 젖어있고

사향이 봄에 산을 지나갔으나 풀들이 절로 향기가 나네

註)
洞은 골짜기를 말하니, 龍이 살고 있는 곳인데, 새벽에 자신이 살고 있는 골짜기로 돌아갔으나, 타고 온 구름은 아직까지 젖어있다고 한 것이다. 

사향노루는 사향의 향기가 나는 노루인데, 봄에 사향노루가 지나간 곳은 풀들이 저절로 향기를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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