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자체(地自體)의 특성(特性)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發掘)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올해 국비(國費) 6억8천여만원을 포함(包含) 총(總) 14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원(支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地域) 실정(實情)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다양한 사업을 운영(運營)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 청년상인(靑年商人) 창업지원, 용인청년(龍仁靑年) 일자리 창출(創出)프로젝트, 드림밸리 코쿤센터 입주기업(入住企業) 지원, 드림밸리 코딩스터디룸 설치(設置), 독서설계상담사(讀書設計相談師) 운영, 지역명소(地域名所) 활성화(活性化) 추진단(推進團) 운영 등 6개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本格) 추진한다.

우선 전통시장 내 창업(創業)을 희망(希望)하는 청년상인에 인테리어비용(費用), 임대료(賃貸料), 온라인 홍보(弘報) 콘텐츠 제작(製作)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에는 3억1500만원이 투입(投入)된다.

관내(管內) 중소기업(中小企業), 마을기업(企業), 사회적기업(社會的企業)에서 청년 미취업자(未就業者)를 고용(雇用)하면 일정기간(一定期間) 고용을 유지(維持)할 수 있도록 인건비(人件費) 일부(一部)를 지원하는‘용인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는 2억7000여만원이 배정(配定)됐다.

기존(旣存) 미분양(未分讓) 상가(商家) 공실(空室)을 창업자(創業者)들에게 임대(賃貸)하고 창업 지원 허브 역할(役割)을 할‘드림밸리 코쿤센터 조성(造成)’에는 3억원이 투입된다. 입주(入住) 희망 기업에 공용공간(共用空間) 전기공사(電氣工事), 안내판(案內板)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또 드림밸리 코쿤센터 내(內)에서 청년 구직자(求職者), 경력단절여성(經歷斷絶女性)을 코딩 전문가(專門家)로 양성(養成)하는 사업에는 총 2억7000여만원이 배정됐다

지역 문화(文化)‧관광지(觀光地)에서 통역(通譯), 안내(案內), 관광자원(觀光資源) 홍보 등을 하는 지역명소 활성화 추진단 운영에는 6천(千)600여만(餘萬)원, 작은도서관을 이용(利用)하는 주민(住民)들에게 다양한 독서(讀書) 활동(活動)을 지도(指導)하는 독서설계상담사 배치(配置)에 1억9900여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관내(管內) 거주(居住) 만(萬)19세이상(歲以上)~39세이하(歲以下) 미취업(未就業) 청년들이 참여(參與)할 수 있는 이들 사업별(事業別) 세부(細部) 계획(計劃)을 추후(追後) 별도(別途) 공지할 예정(豫定)이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정부(政府)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提供)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