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日) 수지구(水枝區) 문정로 20번지(番地) 수지농협(農協) 1층(層)에 350㎡규모(規模)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이는 지난 2015년(年) 7월(月) 개장(開場)한 포곡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始作)으로 구성(構成)‧원삼농협, 죽전휴게소에 이어 다섯 번째 직매장으로 아파트가 밀집(密集)한 도심지역에는 처음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관내(管內) 120여 농가(農家)에서 생산(生産)한 신선농산물(新鮮農産物)은 물론(勿論) 축산물(畜産物), 가공식품(加工食品) 등(等) 5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농산물은 생산 당일(當日) 입고 받아 농약(農藥) 잔류검사(殘留檢査) 등 철저(徹底)한 안전검사(安全檢査)를 거치고, 농가에서 직접(直接) 출하(出荷)‧포장(包裝)‧가격결정(價格決定)까지 하는 직거래(直去來) 방식(方式)이라 유통(流通)마진이 없어 질(質) 좋은 제품(製品)을 저렴(低廉)한 가격(價格)에 구매(購買)할 수 있다.

원활한 운영(運營)을 위해 수지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參與) 농가를 대상(對象)으로 꾸준히 농산물(農産物) 출하교육(出荷敎育)을 하고, 타(他) 지역(地域) 직매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實施)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수지구에 직매장이 생겨 주민(住民)들이 손쉽게 신선(新鮮)하고 안전(安全)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수요(需要)가 많은 지역을 중심(中心)으로 매장(賣場)을 확대(擴大)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