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日) 처인구(處仁區) 중앙동 주민(住民)센터 회의실(會議室)에서 추석 연휴(連休)를 앞두고 지역(地域) 경제(經濟) 활성화 방안(方案) 등(等)을 논의(論議)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부단체장 현장(現場) 회의(會議)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희겸 경기도(京畿道) 행정(行政)1부지사(部知事), 양진철 용인시 제(第)1부시장(副市長) 등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 등 4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公共)일자리 추진계획(推進計劃)과 시․군별 공공일자리 추진(推進) 사례(事例)를 점검(點檢)하고 지역화폐(地域貨幣) 도입(導入) 활성화 방안에 대(對)해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 종합상황(綜合狀況) 대책(對策) 등 도내 주요(主要) 현안(懸案) 사항(事項)을 점검했다.

회의 후(後)에는 지역 상인(商人)들의 고충(苦衷)을 파악(把握)하기 위해 인근(隣近) 용인중앙시장(龍仁中央市場)을 방문(訪問)해 추석 명절(名節) 장보기에 나섰다.

김(金) 부지사(副知事)를 비롯 31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과일, 떡, 강정 등의 명절 제수용(祭需用) 먹거리를 구입(購入)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隘路事項)을 들었다.

양 부시장(副市長)은 “지역 상권(商圈)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육성(育成)에 적극(積極) 힘쓸 것”이라며“시민들께서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중앙시장을 방문해 넉넉한 명절인심(名節人心)을 경험(經驗)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