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1월 2일(日)~30일(日) 죽전도서관(竹田圖書館) 시청각실(視聽覺室)에서 단국대학교(檀國大學校) 교수 5인(人)이 진행(進行)하는 5회(回)의 인문학 특강(特講)을 개최(開催)하기로 하고 참가자(參加者)를 모집(募集)한다.

‘단국대학교I-다산(茶山)LINC+사업단(事業團)’의 스마트사회협업(社會協業)센터가 주최(主催)하는 이번 특강은 대학(大學)의 인문(人文)․교양(敎養) 연구(硏究) 성과(成果)를 지역사회(地域社會)와 공유(共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술(著述)과 방송활동(放送活動) 등(等)으로 대중(大衆)에게 잘 알려진 오민석‧서민‧장유정‧김원중‧안병한 등 5인의 스타교수가 각각(各各) 음악(音樂), 독서(讀書), 역사(歷史), 가요(歌謠), 법률(法律) 등을 주제로 매주(每週) 금요일(金曜日) 저녁 7시(時)에 강연(講演)을 한다.

첫 특강은 11월 2일 시인(詩人)이자 문학평론가(文學評論家)인 오민석 교수(영어과)가‘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라는 주제로 2016년(年) 노벨문학상(文學賞)을 받은 미국(美國)의 가수(歌手) 밥 딜런이 전(傳)하는 인류(人類) 평화(平和)와 자유(自由)의 메시지 등에 대(對)해 들려준다. 오(吳) 교수는 ‘그리운 명륜여인숙’, ‘현대문학이론(現代文學理論)의 길잡이’,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등의 저서(著書)를 냈다.

기생충(寄生蟲) 학자(學者)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서민 교수(의예과) 는 ‘기생충과 독서’를 주제로 11월 9일에 강연을 한다. 서(徐) 교수는 과학적(科學的) 지식(知識)과 특유(特有)의 유머를 통해 기생충에게 배울 점(點)과 인간사회(人間社會)의 각종(各種) 문제(問題) 해결법(解決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서 교수는 ‘서민적(庶民的)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 열전(列傳)’ 등 다수(多數)의 저서를 냈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를 완역(完譯)한 동양고전(古典) 번역전문가인(飜譯專門家人) 김원중 교수(한문교육과)는 11월 16일 ‘사기열전을 통해서 본 성공전략(成功戰略)’을 주제로 자신(自身)의 한계(限界)를 뛰어넘어 일가(一家)를 이룬 영웅적(英雄的) 인물(人物)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金) 교수는‘사기’,‘논어’, ‘삼국유사(三國遺事)’ 등 20여권(餘卷)의 동양고전(東洋古典) 번역서(飜譯書)와 ‘한문해석사전(漢文解釋辭典)’, ‘중국문화사(中國文化史)’ 등의 저서를 냈다.

대중문화평론가(大衆文化評論家)인 장유정 교수(국어교과)는 11월 23일에 ‘대중가요(大衆歌謠)로 본 근대(近代)의 풍경(風景)’을 주제로 일제(日帝) 강점기(强占期) 대중가요를 통해 당대인(當代人)들의 꿈과 욕망(欲望)을 들여다보며 그 의미(意味)를 분석(分析)한다. 장 교수는 ‘오빠는 풍각쟁이야-대중가요로 본 근대의 풍경’ 등의 저서를 냈다.

법무법인(法務法人) 한별의 변호사(辯護士)인 안병한 교수는 11월 30일 ‘현대인(現代人)의 법(法)과 생활(生活)’을 주제로 생활과 밀착(密着)된 법률지식(法律知識)을 쌓는 법과 흥미로운 실제(實際) 판결사례(判決事例) 등을 들려준다. 안 변호사는 ‘생활법률상식(生活法律常識)’, ‘로이어스 경제법(經濟法)’등(等)의 저서를 펴내고 KBS1 라디오 프로그램서 법률코너를 진행 중(中)이다.

참가희망자(參加希望者)는 26일부터 도서관(圖書館)홈페이지 문화행사(文化行事)코너에서 선착순(先着順) 100명(名)이 접수(接受)하면 된다. 수강료(受講料)는 무료(無料)다.

용인시 도서관사업소(圖書館事業所) 관계자(關係者)는 “이번‘차이나는 인문학’ 특강은 지역주민(地域住民)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문지식(人文知識)을 소개(紹介)하는 관학협력(官學協力)의 좋은 사례(事例)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關心)과 참여(參與)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