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가 적극(積極) 지원한 처인구(處仁區) 양지면 소재(所在) ㈜술샘의 ‘미르40’이 농림축산식품부(農林畜産食品部)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韓國農水産食品流通公社)가 주최(主催)한‘2018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日)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國內) 최고(最高)의 공인(公認) 주류(酒類) 평가회(評價會)로 매년(每年) 탁주(濁酒), 약(藥)‧청주(淸酒), 증류주(蒸溜酒), 과실주(果實酒), 기타주류(其他酒類) 등(等) 5개(個) 부문(部門)에서 대상, 최우상, 우수상을 선정(選定)하고 부문별(部門別) 대상작 중(中)에서 대통령상을 선정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게 된 미르40은 백옥쌀과 누룩, 물을 사용(使用)해 600여년(餘年)을 이어온 전통방식(傳統方式)으로 빚은 증류주로 깨끗하고 순수(純粹)한 맛을 내며 향(香)이 우수(優秀)하고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평가(評價)를 받았다.

시는 우리 쌀을 활용(活用)한 전통식품(傳統食品) 육성(育成)을 위해 지난 2015년(年)부터 ㈜술샘에 저온저장고(低溫貯藏庫), 주류살균기(酒類殺菌器), 주류여과기(酒類濾過器), 발효조(醱酵槽) 등 시설(施設) 개선(改善) 등을 지원했고 2016년부터는 포장재(包裝材) 구입비(購入費)와 백옥쌀 사용 차액(差額)을 지원해왔다.

또 판로(販路)를 확대(擴大)할 수 있도록 경기사이버장터, 로컬푸드직매장(直賣場), 동춘175등에 ㈜술샘의 전통주(傳統株)가 입점(入店)하도록 도왔다.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은 “용인(龍仁) 백옥쌀로 빚은 전통주가 대한민국(大韓民國) 최고의 술로 인정(認定)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술샘과 같은 기업(企業)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積極的)으로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現在) 우리 쌀을 활용한 장류(醬類)‧떡‧발효식초(醱酵食醋)‧전통주(傳統酒) 등의 전통식품과 가공업체(加工業體) 육성을 위해 관련(關聯) 교육(敎育), 시설개선(施設改善), 경영(經營)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