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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언론 생태계 해법은 포털 뉴스서비스 '아웃링크' 전환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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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1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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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편집인협회 누리집©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포털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현행 인링크에서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환해야 온라인뉴스 생태계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하 편협) 산하 디지털 저널리즘 복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언론과 포털의 상생을 위한 7가지 실천방안'이 담긴 보고서를 8일 공개했다.

특위는 디지털 뉴스의 생산·유통 정상화와 저널리즘의 복원을 위해 지난해 7월 학계·시민단체·언론계 대표 6명이 참여해 발족했으며 6개월 간의 논의를 거쳐 이번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7가지 실천방안으로 Δ언론과 포털 공동 협력사업 모델 발굴 Δ포털의 뉴스 노출·편집 알고리즘 공개 Δ포털의 뉴스 서비스 운영 성과 및 뉴스 이용 행태 정기적 공개 Δ위치 기반 지역 뉴스 서비스 도입(지역 거주자에게 해당 지역 언론사 기사 우선 노출) Δ언론과 포털 간 표준계약서 제정 Δ언론과 포털 간 적정 전재료 산정기준 공동 조사연구 Δ현행 인링크 방식의 포털뉴스 서비스 아웃링크 전환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포털이 이용자 친화적인 뉴스 소비환경을 구축해 뉴스 소비량을 증가시켰지만 가두리 방식의 인링크 뉴스 서비스로 인해 저널리즘 및 언론산업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특위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 전체 미디어산업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포털과 언론의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포털은 뉴스 매개 등 검색서비스사업자의 역할에 집중하고, 언론은 원천 정보 생산자 본연의 '뉴스 서비스' 기능에 충실해야 포털과 언론이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언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어 특위는 "포털과 언론사의 공동 서비스 개발 등 협업 모델 등도 이러한 바탕위에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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