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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人善言은 暖於布帛이요 傷人之言은 深於矛戟이라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49)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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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7  2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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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49) 抄集 崔 蘭 奎

與人善言은 暖於布帛이요 傷人之言은 深於矛戟이라

[독음] 여인선언 난어포백 상인지언 심어모극
[출전] 순자(荀子)

[해석]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 주면 베나 명주보다 따뜻하지만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창날보다 더 심하다.

□字義

•與(줄 여) 문맥상 ‘주다’ 여기서는 남에게 주는 좋은 말로 해석
•暖(따뜻할 난) 온도가 알맞아 포근하다
•於(어조사 어) ‘~보다’ 비교전치사
•傷(다칠 상) 마음에 상처를 주다
•之(갈 지) ‘~의’관형어
•矛(창 모) 끝이 꼬부라진 긴 창
•戟(창 극) 끝이 갈래진 창

▶ [어구풀이]
•暖於布帛(난어포백) 비단보다 따뜻하다. 與人善言와 비교함
•深於矛戟(심어모극) 창에 찔리는 아픔보다 상처가 깊다. 傷人之言과 비교함

▣도움말: 말의 신중함
※좋은 말은 위안이 되기도 하고 격려가 되기도 하며, 또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도 한다. 반대로 남을 해치는 말은창 끝보다 더 심각한 상처를 남길 수 있다. 결코 남의 골수를 찌르는 말은 하지 말며, 농담이라도 마음의 병을 건드리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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