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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不在焉이면 視而不見이며 聽而不聞하며 食而不知其味니라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53)
최난규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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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3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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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난규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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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典의 향기로운 名文 (53) 抄集 崔 蘭 奎

心不在焉이면 視而不見이며 聽而不聞하며 食而不知其味니라

 [독음]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출전] 대학(大學)-정심장(正心章)

[해석]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字義
•焉(어찌 언) 어조사로 (於之)로 쓰여 ‘그 곳에’로 해석한다.
•而(말이을 이) 승접접속사다. 앞말을 뒷말로 이어주는 ‘~도’

▶ [어구풀이]
•心不在焉(심부재언)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관심이 없다는 뜻
•聽而不聞(청이불문) 듣기는 듣는데 관심이 없다는 뜻

▣도움말: 몸을 닦음이 그 마음을 바르게 한다. 수신(修身)이다.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일을 행하여도 참된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말이다.
《대학》의 〈정심장(正心章)〉편에 실려 있는 말이다. 전체의 문장을 살펴보면 "이른바 수신(修身)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하는 이유는 몸에 분노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근심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이것을 일러 수신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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