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은 14일(日) 제(第)232회(回) 임시회(臨時會) 제1차 본회의(本會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찰대 부지 활용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促求)했다.

이(李) 의원은 “기흥구(器興區) 언남동에 위치(位置)한 옛 경찰대학부지(警察大學敷地)는 산세(山勢)가 수려(秀麗)하고 경관(景觀)이 아름다운 법화산을 품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形態)로의 개발(開發)과 보존(保存)이 가능(可能)한 도심(都心) 중심(中心)에 있는 대규모(大規模) 택지(宅地)”라고 설명(說明)했다.

이어, “국토부(國土部)와 LH는 옛 경찰대부지(警察大敷地) 활용에 대한 쌍방향(雙方向) 의견수렴(意見收斂)과 합리적(合理的) 대화(對話)인 소통(疏通)이라는 단어(單語)의 시대적(時代的) 요구(要求)를 무시(無視)하며, 공청회(公聽會)라는 고전적(古典的) 방식(方式)을 통하여 부지만 확보(確保)되면 천편일률적(千篇一律的)인 택지조성(宅地造成)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指摘)했다.

또한, 옛 경찰대부지는 용인시의 허파가 되고, 랜드마크로 불리며 주민(住民)들이 여가(餘暇)를 즐기는 주민 친화공간(親和空間)으로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强調)했으며, 국토부와 LH가 광역교통망(廣域交通網) 대책수립(對策樹立) 및 하수도(下水道) 정비기본계획(整備基本計劃)이 미반영(未反映)된 상태(狀態)에서 공공지원(公共支援) 민간임대주택(民間賃貸住宅) 공급촉진(供給促進) 지구(地區) 지정(指定)을 통(通)한 6,626세대(世代)와 계획인구(計劃人口) 1만(萬) 7,884명(名)의 인구(人口)를 용인시에 떠넘기는 강압적(强壓的)인 자세(姿勢)를 취(取)하고 있다고 성토(聲討)했다.

장기미집행(長期美執行) 공원(公園)이 해제(解除)되어 공원시설(公園施設)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난개발(亂開發)로 이어지는 결과(結果)를 초래(招來)할 것이며, 우리시와 LH계획(計劃)이 혼용(混用)되어 개발된다면 광역교통망 확충(擴充)에는 4,600여억(餘億) 원이 예상(豫想)되며, 각종(各種) 인프라 구축(構築)을 위한 비용(費用)이 천문학적(天文學的)으로 소요(所要)되어 용인시의 부담(負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옛 경찰대부지의 활용도(活用度)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는 필수(必須) 불가결(不可缺)한 결론(結論)에 도달(到達)했으며, 특례시(特例市)로 승격(昇格)하는 용인시(龍仁市) 미래(未來)를 위한 사람중심 친환경(親環境) 생태도시(生態都市), 지속가능도시(持續可能都市)를 위한 정책적(政策的) 판단(判斷)을 주문(注文)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