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龍仁市保健所)는 21일(日) 암예방(癌豫防)의 날을 맞아 시민(市民)들에게 국가에서 지원(支援)하는 암 검진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當付)했다.

관내(管內) 검진대상자(檢診對象者)들에게 무료검진(無料檢診)을 적극 활용(活用)해 우리나라 국민(國民)의 사망원인(死亡原因) 1위(位)인 암을 조기(早期)에 발견(發見)해 치료(治療)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용인시(龍仁市)에선 지난 해 관내(管內) 검진대상자 33만(萬)9212명(名) 가운데 44.9%에 달(達)하는 15만2166명만이 암 검진에 참여했다.

보건소(保健所)는 의료급여(醫療給與) 수급권자(受給權者)와 건강보험가입자(健康保險加入者) 중(中) 하위(下位) 50% 이하(以下)를 대상(對象)으로 5대 암인 위암(胃癌), 대장암(大腸癌), 위암,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 간암(肝癌)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가 암 검진사업(檢診事業)을 운영(運營)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암이 발견되면 암 치료비(治療費)의 일부(一部)를 정부(政府)가 지원하는데 지난해엔 관내 476명(名)에게 6억(億)3천(千)743만(萬)9천(千)원을 지급(支給)했다.

보건소(保健所) 관계자(關係者)는 “많은 시민들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이해(理解)하고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쉽고 정확(正確)한 암 관련(關聯) 정보(情報)를 제공(提供)하기 위해 더욱 노력(努力)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암 예방(豫防)의 날을 맞아 용인중앙시장(龍仁中央市場), 기흥역, 수지구청 광장(廣場) 등(等)에서 시민들에게 암 예방 및 국가 암 검진사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칠 방침(方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