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여행(旅行)하기 좋은 벚꽃 개화시기(開化時期)에 맞춰 3일간(日間) 용인 밤 나들이에 함께 할 240여명(餘名)을 모집한다고 3일(日)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의 밤을 연주하다”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음악(音樂)과 스토리텔링으로 용인의 관광명소(觀光名所)를 여행하는 것이다.

11일~13일 3일 동안 매일(每日) 17시(時) 30분(分)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進行)되며 이를 위(爲)해 일별 80명씩 선착순(先着順) 24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內容)으로는 먼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커피 및 식사(食事)와 함께 드뷔시의 ‘달빛’등 클래식 음악을 피아노연주(演奏)와 도슨트의 해설(解說)로 감상(鑑賞)한다.

이어 마가미술관에서 타피스트리 전시(展示)를 관람(觀覽)하고 벚꽃을 모티브로 한 머그컵을 만드는 체험(體驗)을 한다.

마지막으로 용인8경 중 관광객(觀光客)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가실리 벚꽃길을 찾아 해금(奚琴)과 가야금(伽倻琴) 연주와 함께 벚꽃 풍경(風景)을 즐길 예정(豫定)이다.

참가(參加) 희망자(希望者)는 4일 오전(午前) 10시부터 5일 오후(午後) 6시까지 용인시청(龍仁市廳) 홈페이지에 첨부(添附)된 링크를 통해 신청(申請)‧접수(接受)하면 된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봄을 맞아 용인의 다양한 관광지(觀光地)를 소개(紹介)하고 체류형(滯留型) 관광도시(觀光都市)로 도약(跳躍)하기 위해 마련 한 것”이라며 “예술(藝術)과 낭만(浪漫)이 함께 하는 이번 달빛마실에 많은 참여(參與)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계절별(季節別)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여름밤 ‘별빛마실’, 단풍(丹楓)이 지는 가을밤 ‘단풍마실’프로그램을 운영(運營)할 방침(方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