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移動支援)센터에서 중증교통약자(重症交通弱者)인 수능 수험생의 수능 당일(當日) 특별교통수단 차량(車輛) 신청을 13일(日) 오후(午後)9시(時)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수능 당일 차량을 무상(無償)으로 우선(于先) 배차(配車)할 방침(方針)이다.

휠체어를 이용(利用)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境遇) 버스 등(等) 대중교통(大衆交通)은 물론(勿論)이고 택시나 일반(一般) 자가용(自家用) 탑승(搭乘)도 어려운 점을 감안(勘案)한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526-7755)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關係者)는 “몸이 불편(不便)한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응시(應試)할 수 있도록 수능일(修能日)에 특별교통수단을 지원(支援)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중증(重症) 교통약자의 이동권(移動權) 향상(向上)을 위해 올해 안에 콜택시 30대를 추가(追加) 증차(增車)하는 등 다양한 노력(努力)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