妊産婦와 함께 하는 ‘五感胎敎 音樂會’ 열린다
  “태교음악회(胎敎音樂會)를 아시나요”

용인시는 오는 10일 오후(午後) 7시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女性會館)에서 관내(管內) 임산부(妊産婦)와 가족(家族)을 대상(對象)으로 ‘오감태교(五感胎敎) 음악회(音樂會)’를 개최(開催)한다고 밝혔다.

태교도시(胎敎都市)를 지향(志向)하는 용인시가 ‘오감태교여행(五感胎敎旅行)’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가 임산부의 사연(事緣)을 청중(聽衆)에게 소개(紹介)하고 사연에 맞는 음악(音樂)을 골라 들려 주는 형식(形式)의 열린 음악회이다.

태교(胎敎) 관련(關聯) 공연(公演)과 교육(敎育)을 전문(專門)으로 하는 태교뮤지컬팀 ‘비커밍 맘’ 배우(俳優)들이 직접(直接) 들려주는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음악회에 앞서 송금례 명지대 교수(敎授)(맑은샘 태교연구소 소장)의 ‘행복(幸福)한 부부태교(夫婦胎敎)’ 특강(特講)도 마련된다.

음악회 참여(參與)를 원(願)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2~8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申請)하면 된다.

‘오감태교여행’은 용인시 평생교육(平生敎育)과 주관(主管)으로 올해 첫 운영(運營)하는 무료(無料) 태교강좌(胎敎講座)로 태교의 기본(基本), 한국전통태교(韓國傳統胎敎), 동화(童話)·동요(童謠)·푸드아트·바느질 태교, 태담, 가족태교(家族胎敎)앨범 만들기 등을 진행(進行)한다.

올 하반기(下半期)에도 9월 21일 ~ 11월 23일 매주(每週) 수요일(水曜日)에 운영할 예정(豫定)이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최근(最近) 인성교육(人性敎育)의 중요성(重要性)이 부각(浮刻)되고 태교에 대한 관심(關心)도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計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