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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시민피해(市民被害) 막기 위한 불가피(不可避)한 행동(行動)”- 재정개편반대(財政改編反對) 1인(人) 시위(示威) 나선 입장(立場) 페북에 밝혀 -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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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7  1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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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소속(所屬) 시장으로 반대(反對) 나서 안타까워” -
- “시민피해 당연(當然)한데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시민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행동입니다.”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이 7일(日)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방재정(地方財政) 개편(改編)을 규탄(糾彈)하는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하고, 이에 앞서 불가피성(不可避性)을 토로(吐露)하는 자신(自身)의 입장을 페이스북에 밝혔다.

   
 
용인시장이 1인 시위에 나서는 이유(理由)’라는 제목(題目)으로 글을 올린 정 시장(市長)은 “새누리당 소속 시장으로서 시장 취임(就任) 후(後) 단 한 번도 정부(政府)가 추진(推進)하는 정책(政策)을 거스리지 않았던 제가 1인 시위라는 저항(抵抗)에 나서는 상황(狀況)이 안타깝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以後) 오로지 시민(市民)만 바라보고 달려 왔다.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리기 위해 노력(努力)했고, 적은 예산(豫算)으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滿足)을 주는 것이 무엇일까 자나 깨나 고민(苦悶)했다.

파산(破産) 위기(危機)까지 몰렸던 용인시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의 혈세(血稅)를 한 푼이라도 아껴야 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說明)했다.

   
 
정 시장은 “취임 2년만에 시민들과 공무원(公務員)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 빚도 많이 갚아 나가고, 조금씩 희망(希望)의 빛도 보이고 있는데 다시 위기에 몰렸다”며 “행자부(行自部)가 지방재정 개편을 추진하면서 우리시(詩) 예산이 1,724억(億)원이나 줄어들 황당(荒唐)한 상황에 처(處)했다”고 말했다.

파산 위기 까지 갔던 용인시를 ‘부자시(富者市)’라고 보는 정부 논리(論理)의 문제점(問題點)을 재차(再次) 지적(指摘)했다.

또 정 시장은 “집권당(執權黨) 소속 시장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적극(積極) 지원(支援)하고 호응(呼應)하는 게 맞다”며 “그러나 이 제도(制度)가 시행(施行)되면 용인시는 공공요금(公共料金) 인상(引上)은 물론(勿論) 각종(各種) 복지혜택(福祉惠澤)이나 사회기반시설(社會基盤施設) 중단(中斷)은 불가피할 것이며, 시가 자율적(自律的)으로 쓸 수 있는 가용재원(可用財源)은 한 푼도 없는 식물지자체(植物地自體)가 될 것”이라고 주장(主張)했다.

정 시장은 “이 모든 것은 결국(結局) 용인(龍仁) 시민들에게 피해(被害)가 돌아갈 수 밖에 없고 시정(是正)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앉아서 지켜볼 수만 없어 저항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강조(强調)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午後) 1시30분 부터 3시까지 ‘지방자치(地方自治) 본질(本質) 훼손(毁損)하는 지방재정 개악(改惡) 즉각(卽刻) 중단하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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