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4일(日)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예술제(龍仁藝術祭)’ 행사를 개최(開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回)를 맞는 용인예술제는 지난해까지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野外舞臺)에서 개최했으나, 상대적(相對的)으로 문화예술(文化藝術) 인프라가 부족(不足)한 처인구 지역(地域) 주민(住民)에게 문화향유(文化享有) 기회(機會)를 제공(提供)하기 위(爲)해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廣場)에 마련했다.

‘용인아티즌페스티벌(Yongin Artizn Festival)’이란 주제(主題)로 용인예총(龍仁藝總)이 주최(主催)한 이번  예술제(藝術祭)는 시민과 문화예술인(文化藝術人)이 하나가 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관람(觀覽)할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 진행(進行)됐다.

행사(行事)는 용인시민(龍仁市民) 백일장(白日場), 판화(版畫)․도자기제작(陶瓷器製作), 서예(書藝) 등 아트체험 페스티벌이 선보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별밤콘서트 등 특색(特色) 있는 공연(公演)이 열렸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日常) 속에서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發掘)하고 기존(旣存) 프로그램도 지속적(持續的)으로 확대(擴大)할 계획(計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