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보건(環境保健) 코호트’ 사업(事業) 참여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환경이 어린이 성장과정(成長過程)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追跡) 관찰(觀察)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出生) 코호트(Cohort)’ 사업의 협력보건소(協力保健所)로 지정(指定)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지구보건소(水枝區保健所)는 올 연말(年末)까지 관내(管內) 1,000명의 임산부를 모집해 산모(産母)의 혈액(血液)과 소변(小便)을 서울의과학연구소(醫科學硏究所)에 제출(提出)하게 된다.

환경부(環境部)가 주관(主管)하는 이 사업은 환경이 태아(胎兒)부터 출생 이후(以後) 성장과정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역학연구(力學硏究)로, 전국(全國) 15개 병원(病院)과 18개 보건소가 지정돼 2015년~2018년 사이에 임신(妊娠)한 여성(女性) 10만명(萬名)을 대상(對象)으로 진행(進行)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에게는 인체(人體)에 무해(無害)한 오가닉 신생아(新生兒) 용품(用品) 5종(種)과 에코가방이 제공(提供)된다.

보건소(保健所) 관계자는 “태교(胎敎)도시 용인(龍仁)에서 대규모(大規模) 코호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유해물질(有害物質)을 줄여 아이를 건강(健康)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地域保健)팀 031)324-8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