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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行事場에서 무슨일이…17·19번 職場同僚 '第3國' 感染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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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0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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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서영빈 기자 = 17번째 환자(38·남)에 이어 19번째 환자(36·남)도 같은 싱가포르 행사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이 17번 환자에 대해 아직 감염원을 뾰족하게 잡지 못한 상황에서 19번 환자까지 추가되자, 해당 싱가포르 행사 참석 우리 국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번 환자와 19번 환자는 같은 직장 동료로 이 행사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인의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관할 보건소로 연락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앞서 17번 환자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말레이시아인 확진 사실에 대해 다국적기업으로 추정되는 회사가 이메일로 직원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19번 환자도 같은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질본은 해당 말레이시아 환자에게 감염됐다기 보다, 모두 다른 동일인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번 환자는 1월18부터 같은달 23일까지 행사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귀국했다.

19번 환자는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관할 보건소로 연락, 2월4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 중이었다. 이후 5일 17번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19번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돼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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