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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이어 동작乙도…與 '戰略公薦 追加選定'에 反撥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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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6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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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공천 지역구 8곳을 추가 선정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첫 공천 탈락자가 된 신창현 의원(경기 의왕·과천)은 1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저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초선인 신 의원은 전날(15일) 공관위가 의왕·과천을 전략공천지역에 포함하며 민주당의 첫 번째 공천 탈락자가 됐다. 이 지역에는 신 의원을 포함해 5명의 민주당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나, 공관위는 이들의 본선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전략공천 지역으로 포함된 서울 동작을에서 선거를 준비해 온 강희용·허영일 민주당 예비후보들도 페이스북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동작을은 정몽준 전 한나라당 의원이 18·19대 의원을 지내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보궐 선거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당선된 '보수 텃밭'이다. 나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한다.

강 예비후보는 "조속한 시간 내에 당에 공식적인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어제 중앙당 공관위가 서울 동작을을 전략공천 지정 요청 지역으로 발표했다"며 "최종적으로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되기까지는 약간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당 공관위의 결정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동작을 지역구는 최근 16년간 전략공천을 빙자한 낙하산 공천으로 늘 패배를 했던 지역"이라며 "낙하산 공천으로 당원들이 갈라지고 지역주민들의 여론 형성이 왜곡됐던 곳"이라고 공관위의 결정을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구청장·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가 높았던 점을 강조하며 "과정이 공정하면 민주당 지지세가 높고, 과정이 불공정하면 여지 없이 자유한국당 계열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2018년 사고당부였던 지역위원회의 책임자로 임명받아 2년여 간 갈갈이 찢어진 당원들을 하나로 규합하고, 지역구 곳곳을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다니며 지역을 다져왔다"며 "그럼에도 당 안팎에서는 끊임없이 전략공천설을 흘리며 저와 지역위원회를 흔들어 왔다"고 하기도 했다.


 


허 예비후보 역시 "전략공천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우리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전환시켜달라는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지역 당원들에게는 계속된 전략공천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당원들 의견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라며 "또 다시 전략후보가 내려온다면 당원들 힘을 하나로 모아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당원들 의견을 모으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 공관위는 지난달 17일 전략공천 지역구 15곳을 선정한 데 이어 전날 8곳을 추가 전략공천 지역구로 발표했다. 8곳은 Δ경기 의왕·과천 Δ경기 김포갑 Δ서울 동작을 Δ경기 남양주병 Δ경기 평택을 Δ대전 대덕 Δ부산 북강서을 Δ경남 양산갑이다.

추가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도종환) 의결은 17일 오후 열리는 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략공천 지역구는 총 23곳으로 늘었다. 앞서 선정된 전략공천 지역구는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들 지역구 13곳인 Δ서울 종로(정세균 국무총리) Δ광진을(추미애 법무부 장관) Δ구로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Δ용산(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Δ경기 의정부갑(문희상 국회의장) Δ부천오정(원혜영) Δ고양정(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Δ광명갑(백재현) Δ고양병(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Δ용인정(표창원) Δ세종(이해찬 대표) Δ경남 양산을(서형수) Δ제주갑(강창일),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사고지역위원회 2곳인 Δ부산 남갑 Δ경북 경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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